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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의 소소한 꿀팁] 꽃 피는 봄, 자동차 시승 이벤트 참여로 신차 맛보기

입력 : 2017-02-17 03:00:00 수정 : 2017-02-17 10: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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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봄방학 시즌에 가족 나들이에 나서고 싶거나 3월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자동차 시승 이벤트들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국민 경차부터 고급 수입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이벤트들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추첨이지만 실속파들이라면 이런 이벤트를 활용해 과다지출을 줄이면서 알뜰하게 가족여행이나 데이트, 또는 나홀로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자동차 드라이브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기에 조금만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면 알찬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먼저 가볍게 나홀로 또는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고픈 이들에게 추천하는 경차 시승 이벤트가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출시한 ‘국민 경차’ 올 뉴 모닝 1박2일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모닝 토크 & 드라이빙 이벤트’란 이름의 이벤트로 오는 28일까지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시승 신청 사연을 적어서 응모하면 된다. 총 50명을 추첨해서 모닝 1박2일 체험권과 5만원 상당의 베이커리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 3일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시승 기간은 5차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모처럼 부모님까지 모시고 가족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이라면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신기술 체험 3박 4일 렌탈 이벤트’를 추천한다. 현대차는 각 차수별 신형 그랜저 100대를 운영, 4개 차수에 걸쳐 총 400명의 고객에게 신형 그랜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3월 1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남녀커플 또는 자녀 유무 여부와 상관없는 젊은 부부로 수입차만의 색다른 성능과 재미까지 함께 즐기고 싶은 이라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아트 오브 퍼포먼스 투어’에 참여하면 된다. 오는 3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5개 지역(부산, 서울, 광주, 대구, 대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재규어 최신 라인업에 탑승, 특수 설계된 코스 및 인공 구조물 등 다양한 구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재규어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SUV인 F-PACE를 비롯해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XF,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XE 등 재규어 주력 모델이 대거 투입된다. 여기에 재규어 글로벌 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문 인스트럭터를 통한 코스 및 차량 설명도 병행될 예정이다. 가족단위 참가 고객을 위한 키즈 컬러링 맵 디자인, 재규어 페이퍼 카 제작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트 오브 퍼포먼스 투어’는 만 24세 이상, 운전면허를 소지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재규어 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전시장을 통해 가능하다.

조금만 적극성을 발휘한다면, 평소에 전혀 경험해볼 수 없는 차량을 운전해보고 덤으로 여행이나 이색 체험을 해볼 수 있다. 3월 이후에도 여러 신차들이 출시되면서 다양한 시승 이벤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빠짐없이 확인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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