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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대회 3관왕의 라운드걸 변신…주최측 "다른 무대를 보게 될 것"

입력 : 2017-02-16 11:35:25 수정 : 2017-02-16 11: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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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글리몬FC가 다음주에 열릴 ‘GFC 01’ 대회를 통해 라운드걸로 데뷔하는 ‘글리몬 걸(이하 G.girl)’을 발표했다.

글리몬FC는 첫 대회의 라운드걸을 공개하며 “이번 GFC 01에서는 여타 대회의 라운드걸 소개와 다른 무대를 보게 될 것”이라고 G.girl의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G.girl의 첫 번째 주인공은 지난해 2016 WBFF ASIA 머슬대회 3관왕(디바비키니 Top3, 커머셜 모델, 베스트 드레서)을 차지한 피트니스 모델 지연이다.

올해 25세인 지연은 레이싱 모델로도 활발히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6년에만 코엑스 영상기자제전 핀탁스 메인모델, 부산 국제 모터쇼 르노삼성 SM6 모델, KB 렌터카 런칭 광고영상 모델, SS 인터크루 메인 모델 등 꾸준히 커리어를 쌓았다.

G.girl로의 활동 계기도 여러 분야의 모델로 꾸준히 도전해온 지연의 마인드가 보인다.

지연은 “모델 활동과 더불어 운동을 시작한 후, 다양한 운동에 관심이 생겼다. 격투기가 그 중 하나였다. 격투기 시합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가 정말 멋졌다. 그 관심이 라운드걸로 이어져 경기 중간 중간을 이끌며 현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응원하고 싶었다.”라고 라운드걸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지연은 글리몬FC의 첫 G.girl로서의 라운드걸 데뷔에 대해“제 활기찬 라운딩으로 GFC 01이 더 뜨거운 분위가 될 수 있도록 진행에 애쓸 것이다. GFC 01의 한경기, 한경기를 응원하며 경기를 뛰는 선수들, 관전하는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G.girl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글리몬FC는 “머슬대회 3관왕을 차지한 지연의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가 건전하고 건강한 격투 단체를 지향하는 글리몬FC와 부합한다고 생각했다. GFC 01의 케이지 위를 화려하게 장식할 제 2의 선수로, 당당하고 멋진 라운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연의 라운딩은 25일 올림픽홀에서 치러지는 ‘GFC 01’을 통해 볼 수 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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