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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KT와 손잡고 커넥티드 카 서비스 출시 계획 발표

입력 : 2017-02-18 03:00:00 수정 : 2017-02-17 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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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가 KT와 손잡고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출시한다.

KT와 함께 하는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는 차량 탑재 무선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와 차량, 서비스 센터를 하나로 묶어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24시간 긴급출동 요청이 가능한 ‘b콜’ 기능을 비롯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량 위치와 탑승 인원 등의 정보를 고객센터로 전달하는 ‘e콜’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브레이크 패드 상태, 연비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자동차 스스로 수리 필요 여부를 파악해 서비스센터로 관련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이밖에 ‘i콜’ 기능으로는 목적지 문의 및 연결, 주변 맛집 검색 등 개인비서 역할까지 해준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KT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국 고객만을 위해 완벽하게 현지화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충분한 필드테스트를 거쳐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가 안정적으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 설명=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 실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두 회사가 협업해 탄생시킨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는 LTE 기반의 차량×운전자×서비스센터 3자 간 연결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솔루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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