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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정승환·권진아·샘김 3월 첫 콘서트 '초고속 매진'

입력 : 2017-02-17 10:56:21 수정 : 2017-02-17 1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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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안테나 엔젤스’의 첫 콘서트 ‘우리, 시작’이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의 ‘우리, 시작’은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는 안테나 엔젤스의 첫 합동 콘서트.

‘우리, 시작’은 지난 16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 티켓 예매 오픈 직후, 총 3일 동안 열리는 공연의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신인 뮤지션들의 첫 공연임에도 높은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이들은 지난 2013년에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 3’를 통해 안테나와 인연을 맺은 권진아, 샘김에 이어 2014년에는 SBS ‘K팝스타 시즌 4’를 통해 한 식구가 된 이진아와 정승환까지 ‘안테나 엔젤스’로 불리어 왔다.

다양한 작업을 함께하면서 최상의 시너지를 선보이며 성장해 온 이들은 한 울타리 안에서 안테나의 음악적 지향점을 계승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표출하며 지난 해 모두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데뷔 전부터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으며 자라 온 이들이 어느덧 한 무대에서 음악적 견해를 갖고 자신들만의 공연을 펼치게 된 것.

경연을 치르던 당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특히 무대 위에서 라이브로 강력한 매력을 분출하며 네 명 각자 뚜렷한 색깔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들이기에 이번 콘서트에 거는 기대가 무척 높다. 이에 안테나 엔젤스는 무대를 자신들이 직접 구상하는 것은 물론, 최상의 꿀조합으로 여태껏 본 적 없는 무대를 꾸리고 있다는 전언.

한편 ‘믿고 듣는’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이제 막 데뷔를 마친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의 무대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이들은 각자 새로운 앨범 등을 작업 중임에도 틈틈이 ‘우리, 시작’ 콘서트를 위한 편곡과 합주에 여념이 없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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