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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피살, 범행 전날 사전답사 한 것으로 드러나... "조선시대도 아니고"

입력 : 2017-02-18 08:25:21 수정 : 2017-02-18 08: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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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뉴스 캡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 형 김정남 피살 용의자들이 범행 전날 사전답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말레이시아의 현지 매체는 범행 전날인 지난 12일 공항 폐쇄회로(CCTV)에 용의자들이 사전답사를 하는 듯, 범행 현장 주변을 서성였던 장면이 밝혀졌다고 밝혔다.

용의자로 체포된 두 여성은 범행에 앞서 아시아인 남성을 각각 3개월, 1개월 전부터 알게 됐으며 이 남성으로부터 장난으로 동영상을 촬영하자는 제안을 받고 여러 차례 연습을 하면서 방법을 익힌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암살 용의자 중 한명은 ‘TV 몰래카메라 쇼’ 프로그램에 자신이 참여하는 것으로 속임을 당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참 무섭네 (wa10****)” “김정남이 그 시간에 거기 가는 줄 어떻게 알았을까. 사전답사까지 하고.. (nuni****)” “참 대단하네... (wine****)”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의자 베트남 국적 여성의 가방에서 독극물이 든 병이 발견됐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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