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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15개·종합 2위 목표, 韓선수단 삿포로 亞대회 입촌식

입력 : 2017-02-18 19:00:21 수정 : 2017-02-18 1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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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18일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일본 삿포로 시내의 프린스호텔 별관 6층 파미르홀에서 선수단 입촌식에 참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빙상·스키·아이스하키·바이애슬론·컬링 등 5개 종목(11개 세부종목)에 선수 142명과 임원 79명 등 총 22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5개를 획득, 2003년 아오모리 대회 이후 14년 만에 종합 2위를 탈환이 목표다.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한국 선수단 입촌식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종훈 대한체육회 명예대사, 김성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 김상항 선수단장, 한상덕 부단장을 비롯한 본부임원과 쇼트트랙,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컬링 4개종목 선수단까지 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 축하 행사, 선수단장 선물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한국은 본부임원을 포함해 스피드(26), 쇼트트랙(17), 알파인(10), 스노우보드(9) 등 7개종목 142명이 입촌을 완료했으며, 입촌식을 가진 후 훈련 및 대회 참가, 경기 지원에 돌입하게 된다. 또한, 19일에는 아이스하키(30), 스키점프(7), 알파인(4) 선수단이 입촌하며, 20일에는 바이애슬론(14), 프리스타일(7), 21일에는 피겨(16), 22일에는 스노우보드(8) 선수단이 차례로 입촌을 진행한다.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은 19일 오후 4시 삿포로 돔에서 개최된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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