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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베를린 수상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내달 개봉… 공식석상 나타날까

입력 : 2017-02-19 21:02:57 수정 : 2017-02-19 21: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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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김민희가 제67회 베를린영화제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3월 국내 개봉한다.

영화 홍보사 무브먼트 관계자는 19일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3월 개봉한다"며 "홍상수 감독이 귀국하면 개봉 시기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홍상수 감독의 귀국 일정에 대해 듣지 못했다. 귀국 시기는 본인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를린영화제 수상 소식은 영화의 흥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상수 감독이 이 작품 이전에 선보인 18편의 장편영화들은 대부분 편당 3∼4만 정도의 흥행을 기록했다. 홍보사 관계자는 "3대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타면 관객들의 신뢰를 얻기 때문에 어느 정도 흥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개봉에 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국내 언론과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지도 관심이 집중되는 상태. 불륜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개봉 때도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은 바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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