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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이 조합 기대 이상…싱크로율 100%

입력 : 2017-02-21 17:37:08 수정 : 2017-02-21 17: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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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기대 이상이다. ‘미녀와 야수’가 개성 가득한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6종의 1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름다운 아가씨 벨은 그녀의 상징인 노란색 드레스 입고 장미를 든 채 고혹적인 표정으로 여성미를 내뿜는다. 저주로 인해 변해버린 모습으로 마음의 문을 닫은 ‘야수’의 알 수 없는 표정과 저주에 걸리기 전에 젊고 매력적인 왕자였던 모습이 대비되며 호기심을 일으킨다.

벨이 살고 있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끊임없이 벨에게 구애하는 전쟁 영웅 개스톤의 자신만만한 표정과 그를 동경하는 조력자 르푸의 익살스러운 표정은 그들이 선사할 환상의 악역 콤비에 기대를 더한다. 또한 아름다운 오르골을 만드는 괴짜 예술가이자 벨의 아버지인 ‘모리스’는 비밀스러운 표정을 보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미녀와 야수’ 6명의 캐릭터들은 이름만 들어도 깜짝 놀랄 역대급 배우들이 맡아 열연했다. 엠마 왓슨이 벨 역을 맡고, 매력적인 배우 댄 스티븐스가 야수를 맡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개스톤역은 '호빗' 시리즈의 루크 에반스가, 르푸 역은 '겨울왕국'의 조시 게드가 맡아 원작에 버금 가는 악역 콤비 열연을 보여준다. 또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명배우 케빈 클라인이 벨의 아버지 모리스 역으로 따뜻한 부성애를 선보인다. 3월 16일 개봉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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