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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태연·여자친구·오마이걸, 3월에도 여풍 이어진다

입력 : 2017-02-22 10:02:30 수정 : 2017-02-22 1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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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화끈했던 2월만큼, 3월에도 걸그룹 컴백 러시가 계속된다. ‘음원퀸’ 소녀시대 태연을 필두로 여자친구 오마이걸의 컴백 소식이 연이어 전해진 것.

먼저 태연은 28일 첫 정규앨범 ‘마이 보이스’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만 무려 13곡. 타이틀곡 ‘파인’을 비롯해 음반에만 특별 수록되는 보너스 트랙 ‘기억을 걷는 시간’도 포함, 태연만의 음악세계를 총망라한 앨범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파인’은 감성적이면서도 폭발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팝 넘버로, 호소력 짙은 음색과 이별 후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한 가사가 잘 어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태연은 지난 18일 각종 채널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어반 R&B 장르의 수록곡 ‘아이 갓 러브’ 뮤직비디오를 특별 선공개, 매혹적인 카리스마로 이목을 사로잡아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태연이 이번 앨범으로 거둘 성적에도 기대가 모이는 상태. 그동안 태연은 소녀시대는 물론 솔로 여가수로서 좋은 성과를 냈다. ‘아이’ ‘레인’ ‘와이’ ‘11:11’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만큼, 이번 앨범으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걸그룹 여자친구도 3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여자친구는 2015년 데뷔 이후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현재 여자친구는 앨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며, 최종 날짜를 조율하고 있는 상태. 그동안 대중성을 겸비한 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어떤 음악과 콘셉트로 나올지 기대된다.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도 3월에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상태. 오마이걸은 독창적인 콘셉트로 막강한 팬덤을 구축, ‘큐피드’ ‘클로저’ ‘라이어 라이어’ ‘윈디 데이’ ‘내 얘길 들어봐’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올봄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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