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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이덴티티', 외화 오프닝 신기록…이병헌, 고수 눌렀다

입력 : 2017-02-23 09:18:00 수정 : 2017-02-23 10: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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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영화 ‘23 아이덴티티’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는 개봉일인 지난 22일, 전국 503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13만6986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3만7260명. 이로써 ‘23 아이덴티티’는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의 개봉일 관객수 7만1038명을 가볍게 재차며 2017년 개봉한 할리우드 외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 개봉한 외화공포 영화 역대 흥행 1위작인 ‘컨저링’의 오프닝 기록 8만1130명은 물론, 역대 외화스릴러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나를 찾아줘’의 6만4919명까지 넘어 공포와 스릴러 장르를 아우르는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병헌이 선택한 영화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싱글라이더’는 일일 박스오피스 3위, 설경구, 고수의 ‘루시드드림’은 7위로 부진한 출발을 했다. 일일 관객수는 ‘싱글라이더’가 6만5587명, '루시드드림'은 2만7012명을 기록했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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