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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신한은행-삼성생명, 박빙승부 전망”

입력 : 2017-02-23 14:41:09 수정 : 2017-02-23 14: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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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4일에 열리는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삼성생명전에서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4일 오후 7시에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4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홈팀인 신한은행(33.75%)과 원정팀은 삼성생명(34.27%)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가 32.10%를 기록한 가운데, 최종 점수대는 신한은행이 60점대, 삼성생명이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2.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반전의 경우 신한은행이 43.30%로 삼성생명(35.95%)에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근소하게 앞섰고, 5점 이내 박빙에 투표한 참가자는 20.73%였다.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우리은행에 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6연패 동안 평균 득점은 55.5점에 불과했다.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올려줄 선수가 없다.

삼성생명은 2위를 확정 지었다. 최근 5경기에서도 4승 1패로 흐름이 좋은 삼성생명이지만, 올 시즌 신한은행을 상대로는 3승 3패의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양팀은 맞대결에서 각각 64.2점, 65.6점의 평균득점을 올리며 득실평균에서도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농구팬들의 예상대로 치열의 박빙 승부의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경기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40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2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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