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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규, 동계AG 바이애슬론 추적 銅 '사상 첫 개인전 메달‘

입력 : 2017-02-24 14:17:29 수정 : 2017-02-24 14: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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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바이애슬론 김용규(24·무주군청)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용규는 24일 일본 삿포로의 니시오카 바이애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남자 12.5㎞ 추적 경기에 출전해 39분58초07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다치자키 마키토(일본·38분47초02)와 얀 사비초키(카자흐스탄·38분53초)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동계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개인종목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바이애슬론은 지금껏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수확했는데, 모두 계주에서 나온 메달이었다. 1986년과 1990년 삿포로 대회에서는 남자 계주에서 동메달을, 1999년 강원도 대회에서는 남녀 계주에서 동반 동메달을 따냈다. 2003년 아오모리 대회에서는 남자 계주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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