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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 김태윤, 능청매력 준페이 변신 '성공적'

입력 : 2017-02-25 17:46:25 수정 : 2017-02-25 17: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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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사진 설명: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김태윤 프로필 사진 (사진 제공: 킹앤아이컴퍼니)>

배우 김태윤이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4일 저녁 국내에서 초연된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에서 '오리베 준페이'(이하 준페이) 역을 맡은 배우 김태윤이 감격의 첫 공연 소감을 밝혔다.

극 중 학교에서는 평범한 학생이지만 엄청난 반전의 비밀을 갖고 있는 준페이 역 김태윤은 극 초반부터 후반부까지 F4 못지 않은 존재감을 떨치며 관객들을 반하게 만들었다. 캐릭터와 하나가 된 능청스러운 연기는 물론, 후반부 극의 흐름에 따라 극의 시작과는 상반된 모습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태윤의 능청 연기는 첫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며, 객석에 웃음 꽃을 피우기도. 공연의 마지막까지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김태윤의 첫 공연에 관객들은 박수 갈채와 함께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공연을 마친 김태윤은 소속사 젤리피쉬를 통해 "준페이라는 역할로 무대 위에서 숨 쉴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고, 관객 여러분의 성원을 느낄 수 있어 정말 감사했던 첫 공연" 이라는 관객을 향한 감격 어린 인사와 함께, "두 달 반 동안 오리베 준페이로 살며,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으로 공연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김태윤은 지난해 뮤지컬 '올슉업'에서 순수한 청년 '딘 하이드' 역할을 맡아 풋풋한 로맨스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바 있다. 반듯하고 순수한 청년 딘에서 신비로운 학생 준페이로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김태윤의 활약에 뮤지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태윤이 출연하는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정만화로 불리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작품으로 주인공 츠카사 역에는 빅스의 켄과 비투비의 창섭, 뮤지컬 배우 김지휘가 열연하며, 여주인공 츠쿠시 역에는 뮤지컬 배우 제이민과 걸그룹 미쓰에이의 민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5월 7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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