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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신모델 렌더링 이미지 공개! 한층 시원한 스포티함!

입력 : 2017-02-28 11:28:34 수정 : 2017-02-28 11: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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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한층 시원한 스포티함이 돋보인다.

현대자동차가 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외장 렌더링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왜냐하면 현대차는 지금까지 풀체인지 신차 모델만 출시 전 렌더링을 선보여왔기 때문이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 모델에서 일부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예전 현대차 기준으로는 렌더링 이미지 공개 대상 모델이 아니다.

현대차 측은 이번 렌더링 이미지 공개에 대해 “내·외장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신기술과 신사양을 대거 적용해 신차수준으로 대폭 변화시켰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드라마틱한 디자인 변화(Dramatic Design Change)’라는 콘셉트 아래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쏘나타의 외양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준중형 대표 베스트셀링카의 위치에 있는 쏘나타다. 하지만 젊은 취향의 감각적이면서도 날렵한 디자인 변화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현대차 측은 “새로운 쏘나타는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자동차 최신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하면서도 기존 쏘나타의 정제된 ‘선’을 한층 발전시켜 강한 첫인상을 부여하고, 정교하게 다듬은 디테일로 감성적인 대비감을 강조해 쏘나타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 디자인은 ‘기본형 모델’과 ‘터보 모델’로 이원화했으며, 터보 모델은 기본형 모델보다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대거 적용해 드라이브의 즐거움(Driving Fun)을 추구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하게 뜯어보면, 먼저 전면부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시그니처인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했고 그릴 중앙에 대형 현대자동차 로고를 배치해 젊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한층 강조했다. 또 헤드램프는 입체감 있는 하이테크 스타일로 디자인해 디테일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후면부 역시 매력 넘치는 외양이 눈길을 끈다. 가장 큰 특징은 번호판을 트렁크 도어에서 뒷범퍼로 옮겨 트렁크 도어 후면부를 하나의 심플한 면으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그 위에 대형 쏘나타 로고를 정중앙에 배치해 고급명차에서 볼 수 있는 후면부 스타일을 연출했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은 차세대 쏘나타 디자인의 기반이 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새로운 쏘나타는 개성 강하고 자기 의사 표현이 명확한 2030세대처럼 한눈에 디자인이 추구하는 바를 알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역동적인 라인을 대거 사용해 디자인됐다”며 “전체적으로 스포츠세단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된 만큼 2030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 설명=‘쏘나타 페이스리프트 터보모델’(왼쪽부터),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기본형’, ‘기존 쏘나타(LF)’, ‘쏘나타(YF)’ 전면 및 후면부 렌더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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