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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년 만에 피처폰 촐시, '헬로키티' 캐릭터 내세워

입력 : 2017-02-28 13:30:03 수정 : 2017-02-28 1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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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SK텔레콤이 전용 캐릭터 피처폰 ‘헬로키티폰’(사진)을 선보인다.

‘헬로키티폰‘은 최근 SK텔레콤 공식온라인몰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고 27일에 공식 출시된다. 내달 초부터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진행한다.

‘헬로키티폰’은 40년 이상 전 세계에서 사랑 받아온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의 외관 디자인과 UX를 적용했다. 아이가 평소에 목에 걸고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74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감기는 가로 58mm, 세로77mm의 작은 크기가 장점이다. 또한, 자체 실험환경에서 대기시간 14.9일, 연속통화시간 5.4시간을 기록해 기존 키즈 관련 제품 대비 배터리 지속시간이 월등하다. 아이의 안전을 고려해 2kg의 힘이 가해지면 자동으로 풀리도록 설계된 넥밴드(목걸이)도 제공한다.

‘헬로키티폰’의 출고가는 18만 5900원으로 공시지원금 13만 원을 받으면, 2년 약정 기준 월 할부원금 2329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 명의 가입은 ‘팅주니어표준플러스’ 요금제를 이용하면 월 1만 1000원(부가세포함)으로 더욱 저렴하다.

SK텔레콤의 국내 시장 피처폰 신규 출시는 약 2년만이다. SK텔레콤은 13세 미만 고객의 휴대폰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저학년일수록 피처폰 사용률이 높다는 내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출시를 기획했다. 미래부 2016년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현황 기준 피처폰 비중은 전체 가입자 대비 약 15%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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