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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8 10:40:43, 수정 2017-02-28 10:40:43

'포켓몬고' 잡으러 한국형 AR게임 출격 준비 끝

엠게임 제작 ‘캐치몬’ 사전접수 돌입
  • [김수길 기자] 이른바 ‘포켓몬고’ 열풍이 시들해지는 틈을 타 이를 대체할 국산 게임 한 편이 출격 채비를 갖추고 있다.

    엠게임은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캐치몬’의 발매를 앞두로 사전 접수에 들어갔다. ‘캐치몬’은 AR과 위치 기반 서비스(LBS)를 접목해 현실 속 다양한 지역에서 스마트폰으로 소환수를 수집·육성하는 게 골자다. ‘포켓몬고’와 유사한 방식이다.

    또한 게임 내 지도 상에 소환수 정보를 비롯해 인근 ‘캐치몬’을 함께 즐기는 이용자 정보도 나타나 체험자끼리 근거리 전투를 벌이거나 협동해 보스 몬스터를 잡을 수 있다. 특히 수집한 소환수 카드의 능력치로 전투를 펼치거나, 건물 대신 소환수 카드를 세우고 펜던트(주사위)를 활용하면서 토지를 점령해 많은 재산을 획득하면 승리하는 보드 게임 등 부가 콘텐츠도 담고 있다.

    엠게임은 내달 정식 시판 일자 전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는 ‘캐치몬’ 출시 후 게임에 최초 접속하거나 접속한 기간에 따라 게임 아이템과 골드, 캐쉬 등을 얻는다. 회사 관계자는 “‘캐치몬’은 위치기반과 AR을 접목시킨 소환수 수집 외에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를 장착하고 있다”며 “이용자간 전투 같이 국내 유저들이 선호하는 요소를 지닌 한국형 AR 모바일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미국계 기업 나이언틱에서 개발한 ‘포켓몬고’는 지난달 말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뒤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꿰찰 정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하지만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주간 이용자수(일주일 동안 한 번이라도 사용한 사람)는 최고점(약 700만 명)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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