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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애플렉-엠마 스톤 수상…영화 팬 “연기 아직도 생각나”

입력 : 2017-02-27 17:37:13 수정 : 2017-02-27 17: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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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케이시 애플렉과 엠마 스톤이 남녀주연상을 수상하자 영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눈길을 끈다.

케이시 애플렉과 엠마 스톤은 27일(한국시간)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녀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케이시 애플렉은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로 수상한 직후 지인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핵소 고지’ 앤드류 가필드, ‘캡틴 판타스틱’ 비고 모텐슨,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케이시 애플렉,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 그리고 ‘펜스’ 덴젤 워싱턴이 올랐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라라랜드’ 엠마 스톤, ‘엘르’ 이자벨 위페르, ‘재키’ 나탈리 포트만, ‘플로렌스’ 메릴 스트립 그리고 ‘러빙’ 루스 네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케이시 애플렉과 엠마 스톤이 나란히 남녀주연상을 수상하자 영화 팬들은 “케이시 애플렉 초창기 작품들 보면 정말 발연기였는데 아카데미에서 남우를 수상하다니 노력 많이 했겠다”(pjy8****) “케이시 애플렉 그 모든 것을 잃은 연기는 아직도 생각난다”(sky1****) “축하드립니다! 엠마스톤 정말 예쁘네”(mayw****)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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