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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엘조 측 "변화無…연매협 심의에 자료 제출 등 성실히 임할 것"(공식입장)

입력 : 2017-02-28 18:30:21 수정 : 2017-03-01 18: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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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엘조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으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분쟁조정 신청 접수된 것에 대한 공식입장이다.

엘조 측은 “엘조가 티오피미디어를 떠나기로 마음 먹을 수 밖에 없었던 일련의 사건들이 있다. 이를 증거 자료로 모아 제출할 예정이다. 사실 진위 여부 관계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파악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계약 해지를 원하는 마음에는 변화가 없다. 연매협에서 상벌조정윤리위원회를 열어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심의 요청에 성실히 참석하고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8일 연매협에 따르면 엘조와 티오피미디어 간 전속계약 분쟁이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접수됐다. 연매협 측은 “이번 분쟁이 연예매니지먼트전속계약 및 대중문화예술기획업 관련 중요사안으로 판단해 본 위원회 운영규칙안에 따라 분쟁 윤리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는 업계 내의 분쟁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대중문화산업계 내 합의 조정하는 절차다.

앞서 엘조는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 계약기간이 10여개월 남은 상태에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양측의 갈등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재계약 불발이 문제였다. 엘조는 2016년 10월 티오피미디어와 재계약과 관련해 미팅을 가졌다. 홀로서기를 결정한 엘조의 입장을 들은 소속사는 이후 개인 활동에 제약을 거는 듯한 모습으로 오해를 키운 모양새다. 현재 티오피미디어 측은 남은 기간 동안 그룹 활동을 함께 하자는 입장이며, 엘조는 현 소속사와의 신뢰 관계가 깨졌다며 계약 해지를 바라는 입장을 전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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