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전라북도, '전북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입력 : 2017-03-03 03:00:00 수정 : 2017-03-02 11:19:1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전경우 기자] 전라북도가 ‘2017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체험 1번지, 전라북도’를 비전으로 선포식을 개최했다.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선포식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주요기관장,문체부, 한국관광공사, 언론사, 국내외 여행사 관계자, 외국인 문화 서포터즈단, SNS관광 기자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에 앞서 송하진 지사는 여행사 대표와 관광전문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수려한 자연경관, 유구한 문화유산, 풍부한 한스타일로 한국적인 매력이 가득한 한국체험1번지 전라북도와 전북투어패스,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관광상품 등을 설명했다.

전라북도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구한 문화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고 한옥·한지·한식·태권도 등 한스타일 관광자원 등 한문화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고장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는 익산백제역사유적지구와 고창의 고인돌 유적지, 판소리 등 총 5종의 문화유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춘향전, 흥부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인문고전의 배경일 뿐만 아니라, 마이산, 고창 운곡습지 등 세계적인 자연환경의 보고이기도 하다.

5월에는 전주에서 피파 U-20 월드컵대회, 6월에는 무주에서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되어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14개 시군을 단일 관광권으로 묶어주는 토탈관광시스템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전북투어패스 카드 한 장으로 ▲60여개 주요관광지 무료 입장, ▲맛집, 숙박, 체험시설 최대 50% 할인혜택, ▲14개 시군내 버스 무료 이용 등 전북도만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마련하여 선보인다.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는 ‘전북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이벤트 및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국내외 여행객들이 전북을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전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지역 관광시장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끝으로 ‘2017 전북방문의 해는 비록 단년도 행사이지만, 이를 계기로 전북의 여행업, 유관기관, 도와 시군이 모두 하나로 뭉쳐, 전북관광의 초석을 다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wju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