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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세간의 반응 "당당히 불의와 맞설 수 있던 정신" "기억하겠습니다"

입력 : 2017-03-01 19:07:28 수정 : 2017-03-01 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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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캐스트 캡쳐
1일 삼일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에 대한 관심과 존경이 다시금 모아지고 있다.

이날 한 누리꾼은 포털사이트상에 "나라를 위해 바칠 수 있는 목숨이 하나밖에 없다는 게 가장 큰 슬픔입니다. 기억하겠습니다(top*****)"라며 독립운동의 뜻을 기렸다.

또 어떤 누리꾼은 "사실 나 자신부터 돌아보면 역시 부끄럽다. 오늘날 이 시국과 과거 유관순을 본다. 나부터 부끄럽지 않게끔 반성해본다. 그래야 당당히 불의와 맞설 수 있다고 믿는다(kgo*****)"라고 말하며 남다른 다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3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면 유관순 열사를 생각합니다 옥속에 갖혀서도 만세 부르던 유관순 열사를 생각합니다(wodn****)"라는 메시지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관순 열사는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로 아우내 장터에서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등 만세시위를 주도하다가 체포됐다. 삼일절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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