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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마동석X윤계상, '범죄도시'로 9년 만에 호흡

입력 : 2017-03-02 09:26:45 수정 : 2017-03-02 09: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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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 ‘범죄도시’(가제)가 지난 2월 27일 크랭크인,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범죄도시’(가제)는 가리봉동을 지옥으로 몰아넣었던 연변 조직 흑사파와 그곳에서 세력을 지키려는 국내 조직폭력단, 그리고 이들을 한번에 잡으려는 강력반 사이에서 벌어지는 처절한 사투를 담은 형사 액션이다. 이 작품은 2007년 실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희대의 사건, 일명 ‘흑사파 사건’을 재구성한 것으로 제작단계부터 국내 영화계에 화제를 모아왔다.

주인공 강력반 형사 역에는 ‘부산행’ ‘굿바이 싱글’ ‘악의 연대기’ 등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마동석이 캐스팅 돼 조폭보다 더 조폭 같은 형사를 연기한다. 극악 무도한 조직폭력배 두목 역에는 윤계상이 캐스팅 돼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날선 묵직함으로 파격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두 배우는 과거 영화 ‘비스티 보이즈’ 이후 9년만에 조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동석은 “실제 사건에 관심이 많았고,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국내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과 비주얼을 가진 작품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윤계상도 “악역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하반기 개봉 예정.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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