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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컴백 D-1, 선주문량 10만장 돌파

입력 : 2017-03-05 10:31:23 수정 : 2017-03-05 10: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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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예악 판매를 시작한 여자친구의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이 선주문 수량 10만장을 돌파했다. 2015년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LOL'으로 기록한 선주문 6만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8개월 만에 66%의 상승세를 보이며 꾸준히 성장 중인 여자친구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은 자각, 각성이라는 뜻으로 '사랑에 눈 뜨다'라는 함축적 의미를 지니며, 여자친구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을 비롯해 ‘바람의 노래’, ‘비행운:飛行雲’, ‘나의 지구를 지켜줘’, ‘봄비’, ‘핑’ 등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은 이기,용배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 방식을 표현해냈다.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펑키한 디스코 록 장르로 파워풀한 칼군무가 티저 영상을 통해 예고했다.

여자친구는 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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