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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클라운, 2년만에 미니앨범 발표… 수란 등 초호화 피처링

입력 : 2017-03-08 09:15:35 수정 : 2017-03-08 09: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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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래퍼 매드클라운이 2년만에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 7일 매드클라운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매드클라운(Feat. 수란)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170316 COMEBACK COMINGSOON'이라는 글과 함께 "사랑은 개개개 물리지 않게 그걸 저기 묶어놔 묶어놔 묶어놔 날 미워해도 돼"라는 의미 심장한 메시지가 담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매드클라운이 세 번째 미니앨범 'Piece of Mine’ 이후 오랜 기간 음악적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다. 피처링진 역시 언더와 오버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스펙트럼을 넓혔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드클라운은 지난해 11월 다비치 '이해리'와 함께한 '거짓말' 그리고 올해 2월 '볼빨간 사춘기' 피처링의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로 이번 네 번째 미니앨범인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에 대한 선공개곡을 선보였다. '거짓말'과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는 발매 후 모두 차트를 정상을 차지하며 막강한 음원파워를 과시, '믿듣' 매드클라운이라는 수식어를 실감케 했다.

한편 매드클라운은 엠넷 '고등래퍼'에서 멘토로 활약중이며, 오는 3월 16일 네 번째 미니앨범 발매 후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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