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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세븐어클락, 오는 16일 '시계바늘'로 가요계 데뷔

입력 : 2017-03-09 10:49:16 수정 : 2017-03-09 10: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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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신인 6인조 보이그룹 세븐어클락(Seven O’Clock)이 오는 16일 가요계에 본격 데뷔한다.

스타로엔터테인먼트의 실력파 신인 아이돌 그룹 세븐어클락이 오는 16일 첫 미니앨범 ‘Butterfly Effect’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시계바늘(ECHO)’로 가요계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세븐어클락은 리더 에이데이(A-Day), 반(Vaan)과 현, 영훈, 정규, 태영으로 각자의 색이 뚜렷한 실력파 6인조 멤버로 이루어져있다. 그룹명에 담긴 의미는 ‘하루를 시작하는 오전 7시와 하루를 마감하는 오후 7시에 모든 이에게 노래로서 행복을 주고 싶다’는 뜻이다. 음악으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주고 싶다는 여섯 멤버들의 간절한 소망도 함께 담겨있다고 전했다.

특히 세븐어클락 데뷔에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기존의 아이돌과는 다르게 뮤지션을 지향하는 실력파 아이돌 등장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또한, 멤버들 역시 음악적 욕심과 활동에 대한 각오가 대단하고 데뷔전부터 SNS를 오픈하자마자 세계 각지에서 팬들의 반응이 오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미니 앨범 ‘Butterfly Effect’는 inst 트랙을 포함해 총 5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이틀곡 ‘시계바늘(ECHO)’은 최근 음악 트렌드인 트로피칼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풍물놀이의 리듬을 차용해 트랜디하게 풀어 낸 편곡이 특징이다. 또한 수록곡 중 ‘타임머신’은 리더인 에이데이의 자작곡으로 데뷔앨범부터 실력돌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세븐어클락은 오는 16일 정오(낮 12시) 음원발매를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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