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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공식 석상, '불륜' 질문 피해 갈 수 없다

입력 : 2017-03-13 09:13:44 수정 : 2017-03-13 09: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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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불륜설 이후 처음으로 국내 취재진 앞에 선다.

1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가 진행된다. 홍 감독의 19번째 영화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제67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고, 김민희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달 16일(현지시각) 베를린영화제 기자회견에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비밀리에 국내에 입국한 이후에는 모습을 감췄다. 불륜에 대한 비난 여론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양새. 그러나 두 사람은 고심 끝에 13일 시사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기자간담회도 진행한다. 이 결정은 언론시사회를 불과 5일 앞둔 지난 8일 늦은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공지했다. 영화제작사 전원사 측은 "언론시사회를 개최한다"라며 홍 감독과 김민희 외에 배우 서영화, 권해효, 송선미, 박예주가 참석할 것을 예고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 상원, 그와 사랑에 빠진 여배우 영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홍 감독과 김민희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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