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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형 손잡은 로미오, 이번엔 느낌이 좋다

입력 : 2017-03-13 09:42:52 수정 : 2017-03-13 09: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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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로미오가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8일 네 번째 미니앨범 ‘위드아웃 유(WITHOUT U)’를 발표하고 가요계로 복귀한 로미오(윤성, 현경, 카일, 승환, 민성, 마일로, 강민)는 지난 9일과 12일 각각 Mnet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전 활동에서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꽃미남 비주얼과 소년다운 풋풋함을 뽐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로미오는 더욱 남자다워진 매력까지 장착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소녀팬들은 물론 누나팬들의 마음까지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 타이틀곡 ‘니가 없는데’ 후렴 부분에서 멤버 전원이 다 같이 이동하는 포인트 안무인 일명 ‘민족 대이동’ 춤이 공개와 동시에 로미오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안무로 떠오르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컴백 첫 주 잇따라 음악 프로그램의 결방이 이어졌던 악조건 속에서도 출연 무대마다 존재감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첫 활동 포문을 연 로미오는 치열한 컴백 러시 속 그들만의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로미오는 소속사를 통해 “기다려준 팬클럽 줄리엣 분들도 오랜만에 봐서 좋았고, 덕분에 무대도 잘 마칠 수 있었다. 늘 고맙고 힘이 된다”며 “이번 주에도 계속해서 더욱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과 함께 팬들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로미오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니가 없는데’는 헤어진 남자의 허탈하고 공허한 마음을 뉴잭스윙 장르로 표현한 댄스곡으로,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가 곡뿐만 아니라 안무, 의상까지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며 기존 로미오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들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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