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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4 07:30:00, 수정 2017-03-14 10:14:26

[스타★톡톡] 러블리즈 "데뷔 4년차, 우리만의 길 계속 걸어갈 것"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10개월 만에 돌아왔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 좀 더 상큼 발랄해진 매력으로 다가와 팬들을 어루만져주고 있다.

    러블리즈의 정규 2집 ‘R U Ready?’의 타이틀곡은 ‘WoW!’. 새로운 색깔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구현하면서도 여전히 러블리한 러블리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다. 이전 활동곡인 ‘Destiny(나의 지구)’의 상큼 발랄한 버전이란 설명이 딱 맞을 만큼, 러블리즈는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새로운 색깔의 옷을 깔끔하게 갈아입었다. 덕분에 러블리즈는 연일 호평을 받으며 러블리한 매력을 ‘뿜뿜’ 발산하고 있다.

    먼저 서지수는 10개월 만의 컴백에 대해 “정말 오랜만에 컴백했다. 10개월 만에 팬들을 만났는데,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할 수 있는 활동이 됐으면 한다”고 운을 뗐고, 케이는 “색다르게 변신을 했는데, 비주얼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성장을 많이 한 느낌이다. 신선한 모습으로 찾아뵌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베이비소울은 “그동안 긴 공백기를 가지면서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오랜만에 활동하는 만큼 의욕도 상당하고, 멤버들과 돈독해진 만큼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하겠다”고 밝혔고, 이미주는 “새로운 색깔의 옷을 입은 만큼 반응이 궁금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큰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WoW!!!!’라고 외치며 힘차게 활동하고 있다. 매 무대가 신나고 즐겁다”, 진은 “이제 활동 3주차를 맞았는데,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많이 마련하고 싶다. 팬이 있기에 러블리즈가 있는 것”이라고 팬을 향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타이틀곡 ‘WoW!’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어땠는지 궁금했다. 베이비소울은 “처음 들었을 땐 굉장히 독특했다. 지금껏 러블리즈의 음악과는 확연히 달랐는데, 후렴이 나오니까 ‘아~ 러블리즈 노래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아예 다른 색깔로 변신하는 것도 좋지만, 어느 정도 러블리즈의 기존 색깔이 담겨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조금씩 변화하고 도전 중이다. 한 번에 확 변신하는 것보다, 조금씩 변신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보여드리는 게 최선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WoW!’ 못지않게 주목받고 있는 수록곡 ‘카메오’에 대해 이미주는 “노래를 듣자마자 느낌이 딱 왔다. 노래할 때마다 너무 신나고, ‘카메오’를 부를 때 너무나 행복하다”고 전했고, 반면 진은 “가사가 슬펐다. 멜로디는 밝은데, 카메오란 단어가 굉장히 슬프게 다가왔다”고 상반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이미주는 “러블리즈의 노래가 앨범에 꽉 채워져 있어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듣고 들어도 또 우리 노래가 나온다는 점에서 굉장히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과시했다.

    어느덧 데뷔 4년 차를 맞은 점에 대해 베이비소울은 “연차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우리가 걸어온 길에 대해 후회는 없다. 늘 자신 있게 활동해왔고, 앞으로의 활동도 자신 있다. 누군가는 4년 차라서 부담되고 불안하지 않으냐고 말하지만, 우린 우리만의 길을 걸어가면 된다.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

    끝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점에 대해 진은 “공백기 동안 멤버들의 보컬실력이 엄청나게 늘었다. 러블리즈의 보컬을 주목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고, 진은 “누군가 러블리즈는 재미없는 아이들이라고 하는데, 알고 보면 러블리즈는 굉장히 웃기고 재밌는 아이들이다. ‘노잼’이란 타이틀을 벗고, 재밌는 아이들이란 타이틀을 얻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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