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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5 13:31:12, 수정 2017-03-15 13:31:12

'국민 안내양' 김정연, 자서전 출간 기념 '효 행복 콘서트' 개최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가수 김정연이 자신의 이야기와 고향 버스 안내양으로 뛰면서 만난 어르신들의 사연을 담아 '뛰뛰빵빵 김정연의 인생버스'를 발간, 오는 24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출간 기념 “김정연의 효 행복 콘서트‘를 연다.

    3월 24일 금요일 오후3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인 ‘효 행복 콘서트‘는 자서전에 담긴 이야기와 노래가 어우러진다. 자서전 '뛰뛰빵빵 김정연의 인생버스'에는 가수, MC, 고향버스 안내양,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공인으로서의 김정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축제기획 총감독 김종원의 아내, 엄마의 막내딸, 아들 김태현의 엄마로 사는 자연인 김정연의 일상이 수채화처럼 담겨 있다. 특히 책 마지막꼭지에는 '6시 내 고향' 시골버스에서 만난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지난 2009년 10월 KBS 1TV ‘6시 내고향’의 고향 버스 안내양으로 발탁된 김정연은 “전국 방방곡곡 군내버스를 타고 지구 열 바퀴에 해당하는 45만km에 달하는 거리를 달려 왔다. 올 해로 벌써 8년째 고향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개인사가 곧 우리의 현대사나 다름없어서 책에 싣기로 했다고 한다.

    김정연의 자서전은 2009년 그녀가 처음 고향버스에 오른 후 남긴 메모에서부터 출발했다. 2015년 10월 신곡 ‘어머니’를 발표하면서부터 점점 모양을 갖추기 시작해 2017년 2월 말에서야 겨우 원고를 끝마쳤다. 무려 2년 여 동안 틈이 날 때마다 원고에 매달려 지난 달 말에서야 집필의 마침표를 찍고 세상에 빛을 보는 <뛰뛰빵빵 김정연의 인생버스>에는 그녀가 불러왔던 ‘노래의 결’이 살아 있고, 땀 냄새와 눈물이 배인 ‘사람의 무늬’가 아롱져 있다.

    마흔 여섯에 늦둥이 아들을 낳고나서야 엄마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비로소 알았다는 그녀의 사연은 지난 달 방영된 KBS 1TV '인간극장'과 ‘6시 내 고향’의 코너 ‘내 고향 도시락’을 통해 자세히 알려졌는데 방영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인간극장'에서는 가수로서의 김정연의 모습과 따뜻한 가족애가 그려졌고 ‘6시 내고향’의 코너 ‘내 고향 도시락’에서는 결혼 반대로 인해 연락을 끊고 지냈던 엄마의 이야기가 ‘눈물로 끓인 엄마의 미역국’과 함께 전해졌다.

    이번에 출간 된 '뛰뛰빵빵 김정연의 인생버스'에는 방송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와 그녀가 지닌 도전과 긍정의 아이콘이 빛을 발하고 있다.

    20대에는 노찾사 민중가수로 사람 사는 세상을 노래했고, 30대에는 방송인으로 삶의 현장을 뛰어다녔던 가수 김정연. 그녀는 지금은 2, 30대에 다져진 내공을 바탕으로 트로트 가수와 고향버스 국민안내양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데, 이번에 '김정연의 효 행복 콘서트'로 보답한다.

    김정연의 소속사 J엔터테인먼트는 3월24일 자서전 출간을 기념하여 '김정연의 효 행복 콘서트'를 준비 중으로 ‘6시 내 고향’을 통해 만났던 어르신들과 팬분들을 함께 모실 예정이다. 콘서트 또한 무료로 개최된다. 김정연은 ‘어머니’와 ‘세월네월’ 등을 열창하며 특히 동료가수들과 6시 내 고향 출연진들이 특별 출연하여 흥을 돋운다.

    이번 '김정연의 효 행복 콘서트'는 '뛰뛰빵빵 김정연의 인생버스'의 출간기념회를 함께 하며 그 수익금으로 각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김정연의 효 행복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J엔터테인먼트는 “평소 농촌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이 빈약하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6시 내 고향’ 고향버스를 통해 만난 어르신들이 계신 전국으로 '김정연의 효 행복 콘서트'를 확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고 밝혔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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