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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호소했던' 김진우, 결국 늑골 염좌 판정

입력 : 2017-03-15 16:43:46 수정 : 2017-03-15 17: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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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광주 이혜진 기자] 김진우(34·KIA)의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다.

KIA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2차전에 김진우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그러나 경기 직전 김윤동으로 교체됐다.

통증 때문이다. 김진우는 경기를 앞두고 불펜에서 연습 피칭을 하던 도중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우는 아이싱을 한 뒤 병원으로 이동, 정밀검사를 받았다.

KIA 관계자는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 10번 늑골의 연골 염좌 판정을 받았다. 일단 수일간 경과를 지켜본 뒤 재검진을 통해 재활 및 향후 일정을 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진우는 당분간 휴식에 전념할 듯하다. 유력한 4선발 후보 김진우가 이탈하면서 KIA의 마운드 운용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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