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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브라운관 연속 성공…스크린으로 이어질까

입력 : 2017-03-16 09:14:15 수정 : 2017-03-16 09: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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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배우 남궁민이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 변신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 동시 공략에 나섰다. 올 봄 극장가를 포복절도하게 만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남궁민이 완벽 외모를 지닌 보이스피싱 조직 사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16일 개봉한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남궁민은 다정다감한 말투와 싱그러운 미소로 사내 인기랭킹 1위인 보이스피싱 조직의 미스터리한 사장 민석 역할을 맡았다. 따스한 배려를 가진 듯 하지만 조직 운영에 있어서는 빈틈없고 냉철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사람들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하고 스위트한 면모를 보이지만 홀로 업무를 처리할 때는 날카로운 눈빛과 속내를 알 수 없는 조소가 엿보인다.

남궁민은 드라마 ‘내 마음을 들리니’부터 ‘냄새를 보는 소녀’, ‘리멤버 – 아들의 전쟁’, ‘미녀 공심이’까지 안방극장 4연속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김과장’에서는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 캐릭터로 열연하고 있기에, 그의 매력이 돋보이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사이코패스에서 따뜻한 변호사, 능청스러운 회사원까지 끝을 알 수 없는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남궁민. 그의 스크린 복귀작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는 다정한 분위기에서 냉철한 면모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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