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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한한령? 기회는 인도네시아에도 있다

입력 : 2017-03-16 13:57:39 수정 : 2017-03-16 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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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SM 수장 이수만이 아시아를 향해 청사진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최근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서밋 오찬 기조연설에서 인도네시아 오디션 개최 및 NCT 아시아팀 론칭 계획을 발표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샹그릴라 자카르타 호텔 볼룸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서밋에 문화계 대표로서 참석했다.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가 힘을 합쳐 탄생시킬 동양의 할리우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함은 물론 인도네시아 현지 오디션 개최 및 NCT 아시아팀 론칭 및 다양한 비지니스 설명에 귀추가 주목됐다.

이에 ‘CNN Indonesia’를 포함한 ‘KOMPAS’(콤파스), ‘Republika’(리퍼블리카), ‘The Jakarta Post’(더 자카르타 포스트), ‘Solo Pos’(솔로 포스), ’Kapanlagi’(카판라기), ‘Bintang’(빈탕)’, ‘JURNAS’(지나) 등 수많은 현지 주요 언론들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이번 서밋 참석 및 기조연설에 대해 비중 있게 보도했으며, 특히 기조연설 내용 중 NCT 멤버 발탁을 위한 인도네시아 지역 오디션 개최 계획에 크게 주목해, SM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켜줬다.

특히 ‘CNN Indonesia’는 ‘SM엔터테인먼트, 문화를 통해 한국 경제 확대하는 방안 제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이번 서밋 참석 및 기조연설 내용, SM의 설립 이래 성과 등에 대해 상세히 다뤘으며, “SM의 설립자 이수만에 따르면, 문화는 한 나라의 시장 경제를 여는 열쇠이다. 이수만 회장은 K-POP 문화를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에 퍼뜨린 주인공이며, SM의 경제적 이익 창출 효과는 말 할 필요도 없이 상당하다”고 보도했다.

또한 현지 유력 일간지인 ‘KOMPAS’와 ‘Republika’는 “한국 최대 연예 기획사 SM의 창립자 이수만이 NCT의 새로운 멤버를 선발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오디션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하며 “NCT는 멤버의 수와 국적에 제한이 없는 글로벌 보이그룹 프로젝트로, 오디션을 통해 뽑힌 사람은 NCT 멤버가 되어 글로벌 아이돌이 되기 위해 SM의 트레이닝과 지원을 받게 된다”고 상세히 설명, 인도네시아에서 SM 아티스트가 탄생할 것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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