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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오는 21일 정규앨범 발매…블랙뮤직 진수 보여준다

입력 : 2017-03-16 20:51:49 수정 : 2017-03-16 20: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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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블랙뮤직 여성 솔로 뮤지션 아이디(Eyedi)가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아이디 소속사 베이스캠프 스튜디오는 1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믹스 비(Mix B)’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21일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재킷 이미지 속에는 고개를 돌려 한편을 응시하고 있는 아이디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 모습은 핫핑크 톤 조명과 어우러지며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더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에 발매되는 정규앨범은 아이디의 행보에 중요한 기점이 되는 기념비적인 앨범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1일에 정오 발매되는 아이디의 첫 정규앨범 ‘믹스 비’는 지난 16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7월 싱글 ‘사인(Sign)’으로 가요계 데뷔한 아이디는 이후 싱글 앨범 ‘외롭지 않아’ ‘챕터 21(Chapter 21)’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아이디는 제프 버넷, 마리오 와이넌스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 작업으로 국내외 음악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이디는 앨범 발매일인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광화문아트홀에서 첫 정규앨범 ‘믹스 비’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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