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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한채아의 열애, 결국 '비정규직 특수요원' 흥행 발목

입력 : 2017-03-17 13:27:35 수정 : 2017-03-17 13: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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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4위에 그쳤다. 한채아 열애에 발목이 잡힌 형국이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16일 개봉 첫날 하루 동안 2만1878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17일 오전 9시 기준)의 관객을 동원, '미녀와 야수' '콩: 스컬 아일랜드' '로건'에 이어 겨우 4위에 턱걸이했다.

앞서 배우 한채아는 영화가 첫 공개된 언론배급시사회 직후 차세찌와의 열애를 공식 발표, 영화에 대한 관심을 열애설로 돌려 흥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특히 한채아는 한차례 열애설이 보도됐으나 당시엔 인정하지 않았고, 입장을 번복하며 열애를 인정해 대중적으로 비호감을 샀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영화 이야기보다 자신의 열애 이야기를 더 많이 언급,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대한 기대감마저 떨어트렸다. 결국 영화보다 자신의 열애에 집중, 영화의 흥행에 악역향을 끼친 셈이다.

한편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과 경찰청 미친X '나정안'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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