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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4월1일 잠실·고척·대구 경기 5시→2시 변경

입력 : 2017-03-17 17:20:01 수정 : 2017-03-17 1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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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다음달 1일 열리는 KBO리그 정규시즌 5경기 중 3경기의 경기 시간이 조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잠실(한화-두산), 고척(LG-넥센), 대구(KIA-삼성)의 경기 시작 시간이 지상파 TV 중계로 인한 방송사 요청으로 오후 5시에서 2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마산(롯데-NC), 문학(kt-SK) 경기는 예정대로 5시에 열린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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