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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큰, 이름값 제대로 한 '12시간 생방송' 대기록

입력 : 2017-03-18 12:23:56 수정 : 2017-03-18 12: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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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5인조 보이그룹 크나큰이 대단한 역사를 썼다.

크나큰은 17일 오후 6시부터 오늘(18일) 오전 6시까지 네이버의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서비스인 브이 라이브(V LIVE) 크나큰(KNK) 채널을 통해 장장 12시간 동안의 생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쳐 V앱 사상 최초 기록을 세웠다.

크나큰은 ‘지금 크나큰(KNK)은? 12시간이 모자라’ 생방송 내내 실내 캠핑 콘셉트로 바베큐 파티, 파자마 파티, 노래방 등 꾸밈없는 모습과 팬들과 함께 하는 인터넷 게임, 고민 상담,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누적 시청자수 15만명, 하트 548만개를 돌파하는 저력을 선 보이며 하트 500만개의 공약이었던 '크나큰 미니 콘서트' 개최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12시간동안 함께 했던 많은 팬들은 '크나큰의 숨김없는 매력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팬을 위한 모습 너무나 좋아 보인다', '이런 가수 또 없습니다' 등의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이에 크나큰 리더 김지훈은 "모든 것이 팅커벨(크나큰 팬덤) 덕분이다. 이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제 삶의 원동력이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V앱을 통해 수많은 이색 콘텐츠를 선 보였던 크나큰이 앞으로 어떠한 도전을 이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크나큰은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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