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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녹수가 쏜다! 이하늬, '역적' 현장에 장어 밥차 쐈다

입력 : 2017-03-18 15:27:06 수정 : 2017-03-18 15: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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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최근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장녹수 역을 맡아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캐릭터를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는 이하늬가 고생하는 역적 스태프들에게 밥차를 대접하며 응원에 나섰다.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밥차 인증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훈훈한 마음만큼 밝은 미소를 보이기도. 특히 '시리도록 퍼런 압록강에서 공수해온 장어 드시고 힘내세요. 역적 화이팅' 이라며 녹수의 대사를 센스 넘치게 패러디 해 웃음을 주었다.

이하늬는 매 작품마다 스태프들을 향한 티셔츠를 직접 제작해 선물하는 등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보여왔다고 한다. 역적팀에한차례 양말을 선물한 적 있는 이하늬가 이번에는 든든한 밥차까지 대접했던 것. 응원에 나선 이하늬에게 스태프들은 감사를 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하늬는 판소리, 승무 등을 선보이며 이하늬표 예인 장녹수를 그려내며 주목을 모았던 바, 최근 권력의 최상층에 오르고자 하는 장녹수의 욕망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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