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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김민경, 먹방 여신의 표현법…리모콘 잡았다

입력 : 2017-03-18 15:59:35 수정 : 2017-03-18 15: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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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김민경이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유쾌한 진행과 품격 있는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어제(17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봄맞이 음식 특집으로 육회 비빔밥과 월남쌈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폭발시켰다.

특히 김민경은 이 날 방송에서 그녀만의 건강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독특한 먹팁을 알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요리에도 격이 있다는 철학과 함께 프로 먹방러 다운 우아한 먹방을 선보였다.

김민경은 처음으로 방문한 육회 비빔밥집에서 비빔밥을 받아 들곤 “색이 너무 예쁘다”를 연발함과 동시에 “육회 비빔밥 속에 꽃이 핀 것 같다”며 ‘맛있는 녀석들’의 홍일점다운 품격 있는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그녀만의 센스 있는 먹팁인 톳을 소개했다. 신선한 육회 비빔밥 위에 봄 내음이 가득 담긴 톳을 함께 넣어 비벼먹는 그녀만의 팁은 침샘을 자극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월남쌈집에서는 선 월남쌈 후 쌀국수라는 스페셜 콤보 세트를 선보이며 화려한 먹방을 시작하더니 그녀만의 월남쌈 싸는 방법을 소개하는 등 깔끔하고 우아한 먹방을 이어갔다. 또한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들’의 치열한 접시 공방전이 끝날 때쯤 완벽한 타이밍에 맞춰 한없이 상냥한 말투와 인자한 얼굴로 마치 첫 음식을 시키는 등 ‘맛있는 녀석들’의 없어서는 안 될 주문요정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민경의 먹방 속에는 단순히 비주얼 적으로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과는 다른 보는 맛과 듣는 맛으로 가득하다. 직접 먹어 본 음식들의 맛을 TV를 보는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 해주는가 하면 음식의 비쥬얼을 설명할 때에도 센스 있고 디테일한 단어 선택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해 앞으로 이어질 그녀의 먹방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종횡무진 먹방에 나선 개그맨 김민경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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