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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불편해? '무한도전' 양세형 지나친 언행 논란

입력 : 2017-03-18 22:00:11 수정 : 2017-03-18 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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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고용석 기자] 개그맨 양세형의 지나친 언행이 '무한도전'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는 각종 게임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PC게임에 이어 오락실 인형뽑기 볼링에 도전했고, 유재석은 번번히 실패해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큰 웃음을 줬다.

하지만 문제는 양세형의 지나친 언행이었다. 양세형은 "유재석 형은 고쳐야 할 게 실력에 비해 성질이 안 좋다" "재석이 형이랑 하면 지는 거 같다" 등 자극적인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불편케 했다. 또 전국민이 보는 방송인데도 게임 아이디에 대해 "생양아치다"라고 거침없이 공개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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