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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유재석·수지·공유, 기부로 보여준 '선한 영향력'

입력 : 2017-03-18 21:57:08 수정 : 2017-03-18 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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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스타들의 훈훈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유재석에 이어 미쓰에이 수지, 배우 공유까지 각종 기부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먼저 유재석은 최근 여수 수산시장 화재 복구를 위해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유재석이 지난 1월 전남 여수 수산시장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5천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재석은 화재 피해를 입은 대수 서문시장 복구를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고, 이외에도 연탄 기부, 나눔의 집 기금 쾌척 등 선행에 앞장 서는 연예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수지는 생명나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쾌척하며 미담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수지는 지난 14일 생명존중문화 확산 운동과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위해 생명나눔실천운동본부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앞서 수지는 수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2015년에는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791번째 회원이 되기도 했다.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국민 배우로 떠오른 공유는 화려한 팬미팅 대신 팬들과 함께하는 바자회로 온정을 더한다. 공유 소속사 측은 "공유와 팬들의 만남의 자리가 조만간 국내에서 마련된다"는 사실을 공지했다. 이번 만남은 공유가 오래 전부터 생각해왔고, 팬들과 꼭 함께 하고 싶었던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이 바자회는 공유와 그를 오랜시간 응원해주고 사랑해줬던 팬들이 한층 더 가까이서 만남을 가질 뿐만 아니라 좋은 취지의 행사가 될 예정이라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행사 후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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