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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너사'이현우VS이서원, 극과 극 표정 신경전 '팽팽'

입력 : 2017-03-19 10:20:03 수정 : 2017-03-19 1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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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이현우와 이서원의 녹음실 만남이 포착됐다.

이현우는 극중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 역을, 이서원은 극중 베이스 연주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베이시스트 서찬영 역을 맡았다. 그런 가운데 씁쓸한 표정의 이현우와 당당한 이서원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이는 두 사람이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새로운 앨범을 녹음 중인 장면으로, 이들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폭발한다.

공개된 스틸 속 이현우는 우수에 젖은 눈동자로 이서원의 베이스 연주를 바라보며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현우는 이서원을 씁쓸한 미소를 지은 채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달리 베이스 연주에 몰두한 이서원은 천재 베이시스트의 당당한 면모를 과시한다. 또한 프로듀서인 이현우를 올려다 보는 그의 눈빛에는 자신감이 서려 있다. 특히 마치 신경전을 거는 듯한 이서원의 모습은 일촉즉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현우는 극중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모든 작사, 작곡을 전담해 인기 밴드로 만든 장본인이지만 대중에게는 정체를 숨긴 작곡가 ‘케이’. 녹음할 때는 소리 하나 하나에 신경을 곤두세울 만큼 천재로 알려진 그가 이서원의 베이스 연주를 바라보며 쓸쓸한 미소를 짓고 있는 만큼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최근 한 외부 녹음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현우와 이서원은 각각 맡은 캐릭터의 세세한 감정을 잡아내기 위해 오랜 시간 아무 말도 없이 묵묵히 연기 준비를 했고, 촬영이 들어가자 팽팽한 기싸움을 펼쳐 현장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현우와 이서원의 치열한 기싸움이 펼쳐 질 녹음실 만남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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