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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무한도전, 반갑긴한데…이번에도 논란?

입력 : 2017-03-19 16:41:04 수정 : 2017-03-19 16: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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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무한도전’이 오버워치 게임 장면으로 갑론을박이 일어났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은 대결! 하나마나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게임, 볼링, 보드 게임 등으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액션게임 오버워치(OVERWATCH)가 전면에 등장했고 멤버들이 PC방에 모여 신규 회원가입에서 게임을 하는 모습까지 일거수 일투족을 비췄다. 이날 ‘무한도전’은 7주 동안 휴식기를 갖고 오랜만에 돌아왔다. 특별한 미션없이도 10.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방송 뒤 잡음이 나오고 있다. ‘오버워치’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그러나 특정 게임 상표 및 PC방, 키보드 등이 노출돼 PPL 논란을 일으키며 반감을 사기도 했다. 특히 오버워치가 12세이상관람가인 ‘무한도전’에 상당 시간 노출되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오버워치는 15살 이용가 등급을 받은 게임으로 초등학생들이 PC방에서 즐기며 경찰이 출동하는 등 논란의 한가운데 섰다. 해당 게임은 PC방에 욕설과 괴성이 난무하게 된 장본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당시 PC방 사업주들은 관리소홀로 처벌받았으며 초등생들의 출입을 막는 등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무한도전’은 지난달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가 탄 차량이 이동하던 중 일방통행인 도로를 역주행하는 모습이 그려져 방심위의 권고조처를 받은 바 있다.

오랜만에 반가운 모습으로 돌아 온 ‘무한도전’. 하지만 연이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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