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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이범수-소다남매, 가족 메디컬 상황극...'따뜻한 휴머니즘'

입력 : 2017-03-19 18:50:33 수정 : 2017-03-19 18: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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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아버지와 자녀의 따뜻한 일상이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속 배우 이범수와 '소다남매'의 이야기다. 

이범수 가족은 이날 3인 3색의 병원놀이 스타일을 선보여 단순한 병원놀이기 아닌 '가족 메디컬 시트콤'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즐거움을 안겼다. 

다을은 접수대에서 ‘이다을’이라는 이름으로 차분하게 접수를 하더니 갑자기 엉뚱하게 "멍멍! 멍멍!"하고 짖으며 ‘멍멍이 환자’로 돌변한 것. 

이를 본 이범수는 "여기 가축병원이야?"라며 물었고,다을은 "애기는 원래 장난해"라고 맞받아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더했다. 

또 이범수는 손가락이 아파서 ‘소다 클리닉’에 내원했다는 다을을 들것으로 실어 나르면서 진지한 상화설정으로 코믹함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제세동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매우 진지하고 다급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잡아 훈훈한 아버지의 모습과 함께 흥미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범수의 거듭된 과잉진료(?)에 발끈한 다을은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소을은 백의의 천사로 변신한 것에 걸맞게 다응을 다독이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한 시청자는 "이범수 가족의 '소꿈놀이'같은 '병원놀이'에서 다양한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어릴 적 부모와의 추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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