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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시장에 와칸다 요원이…'블랙 팬서' 부산 촬영 영상 공개

입력 : 2017-03-20 09:57:35 수정 : 2017-03-20 09: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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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부산에서 촬영 중인 영화 ‘블랙 팬서’에 등장하게 될 와칸다 왕국의 여성 특수부대 도라 밀라제 요원의 자갈치 시장 촬영 장면이 공개됐다.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와칸다와 전 세계를 지켜내는 이야기.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는 특수 의상을 입은 여성이 자동차 위에서 전투 준비를 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Black Panther Filming at Jalgachi Fish Market’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은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의 촬영장면으로 지난 17일~18일 촬영중 찍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 ‘블랙 팬서’ 촬영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늦은 시간에 진행된 촬영에도 현장에는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자갈치 시장 일대에서 촬영을 마친 ‘블랙 팬서’ 제작진은 21일 광안리, 22일과 23일은 과정교, 24일과 25일은 광안대교, 28일 사직동 일대, 29일 영도 와치로 일대에서 촬영을 이어간다.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처음으로 베일을 벗은 마블의 새 캐릭터 블랙 팬서의 솔로 영화로 오는 2018년 2월 개봉 예정이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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