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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이제 100일 앞으로

입력 : 2017-03-20 11:13:56 수정 : 2017-03-20 11: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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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100일 후면 태권도인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세계적인 태권도 스타들을 무주에서 만날 수 있다. 전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인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이하 선수권대회)’가 6월24일부터 7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 개막식에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유자이칭, 중국), 폐막식에 위원장(토마스 바흐, 독일) 등 IOC 위원들도 참석할 예정으로 태권도로 전세계가 하나되는 화합잔치가 될 계획이다.

일본의 가라데가 2020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종목으로 채택되고, 중국의 우슈도 올림픽 종목에 도전하고 있는 등 유사 동양무도의 도전이 치열해지고 있어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종주국에서 열리는 대회가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성공개최가 더 중요해졌다.

조직위는 D-100일을 앞두고 ‘세계는 무주 태권도원으로, 태권도로 하나되는 지구촌’ 대회 슬로건으로 D-100일 행사를 광화문에서 지난 19일 개최하기도 했다.

또 D-7일 행사로 세계태권도대회 성공기원을 위해 전라북도민이 하나되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태권도와 전통,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 형식(또는 KBS 열린음악회)으로 1997년 무주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이후 전라북도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 염원을 담은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세계속에 알리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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