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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03:00:00, 수정 2017-03-21 03:00:00

해외서 먼저 인정한 '라그나로크R' 국내 상륙 임박

턴제 공격 통한 전략형 수집게임
대만·중국·태국 등서 매출 상위권
  • [김수길 기자] 중화권과 동남아에서 게임성을 먼저 입증받은 대작 한 편이 국내로 들어온다.

    그라비티는 게임 한류의 원조 격인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에 기반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R’을 내달 중 선보인다. 이 게임은 중국과 대만에서 ‘라그나로크: 부흥’으로 먼저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대만에서는 현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7위까지 올랐고, 애플 앱스토어로는 4위를 기록했다. 최근 매출 순위 20위권 내에 안착했다. 지난 2월 태국으로 발매된 뒤 구글플레이 기준 최고 매출 3위를 달성했고, 애플 앱스토어도 7위를 찍었다.

    ‘라그나로크R’은 턴제 공격을 통한 전략형 수집 게임이다. 카드를 이용한 캐릭터의 공격과 방어를 중심으로, 여러 스킬을 선택해 몬스터나 상대방과 대결할 수 있다. 특히 ‘프론테라 수호전’을 비롯해 카드·코스튬 시스템 등 원작에서 느낄 수 있던 재미 요소를 고스란히 옮겨왔다. 또한 길드와 커뮤니티, 높을수록 전투력이 상승하는 성품 레벨업 시스템, 캐릭터 속성을 대폭 상승시키는 별 레벨업, 펫 레벨업, 장비 속성 강화시스템, 장비 카드 수집, 수라 전장 등 상당수 콘텐츠를 국내 이용자에 맞게 도입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일본과 북미, 중화권, 동남아 등에서 크게 성공한 ‘라그나로크’ IP(원천 콘텐츠)를 소유하고 있다. ‘라그나로크’는 2002년 한국을 출발로 전 세계 80여 개 나라에 진출했다. 누적 회원수는 5900만 명에 달하고, 글로벌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100만 명을 넘는다. 누적 매출도 이미 1조 원을 돌파했다.

    IP에 대한 가치가 남다른 만큼 그라비티는 올해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로 외연을 급속히 확장할 계획이다. ‘라그나로크R’ 역시 이 연장선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라그나로크’ IP를 적용한 게임을 순차적으로 국내에도 내놓을 것”이라며 “수집형 RPG ‘라그나로크R’을 시작으로 방치형, 웹,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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