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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13:13:13, 수정 2017-03-21 13:13:13

[SW현장어택] '음악으로 정면승부' 아이디, 색깔있는 도전장

  •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음악으로 평가받겠다.” 블랙뮤직 아티스트 아이디가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아이디가 21일 서울 종로 광화문아트홀에서 첫 정규 앨범 ‘믹스 비’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이디는 이 자리에서 데뷔곡이었던 ‘사인’을 비롯해 타이틀곡 ‘베스트 미스테이크’와 ‘외롭지 않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언론에 공개한 타이틀곡 ‘베스트 미스테이크’(Best Mistake)는 묵직한 다운템포에 속사이는 듯한 아이디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클럽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음악으로 아이디만의 색깔을 잘 표현해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화려한 참여진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미국 유명 뮤지션 마리오 와이난스(Mario Winans), 제프 버넷(Jeff Bernat)과 함께 앨범을 만든 것. 또 루피, 주비트레인, 션이슬로우, 스컬 등의 국내 힙합계의 뼈가 굵은 아티스트들도 대거 참여했다. 총 7곡과 3곡의 번안곡으로 총 10곡을 선보인다.

    아이디는 지난해 7월에 데뷔하고 싱글 3곡으로 찾아온 바 있다. 이번엔 자신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담은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아이디는 “피곤했지만 즐겁게 준비했다. 첫 쇼케이스다. 준비도 많이 했다. 많은 분들이 자리해주셔서 감사하다. 긴장도 많이 된다. 다양한 해외 아티스트 분들도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스티비원더 매니저 분은 화상통화로 녹음시간에 맞춰 응원 전화를 주셨다”며 컴백 소회를 밝혔다.

    아이디는 걸그룹 외모와는 달리 블랙뮤직으로 승부한다. 방송에 앞서 음악 실력으로 평가받기 원했다는 것도 여타 요즘 아이돌과는 차별성을 보여준다. 아이디는 자신의 앨범을 “각각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가진 곡들이 하나의 브랜드로 믹스가 됐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또 “90년대 음악과 블랙뮤직을 하는 이유는 사람 냄새나는 음악이기 때문이다. 100년이 지나도 좋은 명곡을 하고 싶다”며 음악코드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올해 안에 한국을 대표하는 블랙뮤직 여성 아티스트로 떠올랐으면 좋겠다. 예상외라는 평을 듣고 싶다. 뻔하지 않은 아티스트가 꿈”이라는 포부도 덧붙였다.

    아이디는 21일 정오 첫 번째 정규앨범 ‘믹스 비’를 발매했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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