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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하루 24시간 LPGA 전용 디지털 채널 ‘LPGA TV’ 24일 개국

입력 : 2017-03-24 09:10:56 수정 : 2017-03-24 09: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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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골프전문채널 JTBC GOLF가 24일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전용 디지털 방송 ‘LPGA TV’ 서비스를 런칭한다.

LPGA TV에서는 LPGA 대회 중계를 비롯해 지난 대회 다시보기, LPGA 투어 관련 다큐멘터리, 레슨물 등을 모아 방송한다. 24시간 내내 LPGA 만을 다루는 디지털 방송은 LPGA TV가 세계 최초며, TV와는 별개로 편성되고 송출된다.

지난 20일(한국시간 기준) 막을 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생중계를 시작으로 일주일여 간 시험 방송을 거친 LPGA TV는 앞으로 남은 2017년 LPGA 투어 전 경기도 실시간 생중계로 내보낼 예정이다.

JTBC GOLF 마케팅 본부의 박희상 본부장은 “시청자들의 콘텐트 소비 패턴을 이해하고 그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LPGA TV는 기존 TV를 통한 콘텐트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미디어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OTT(Over The Top. 인터넷과 모바일 망을 통해 영상 콘텐트를 제공하는 서비스) 서비스를 접목시켜 탄생한 것”이라 말했다.

채널의 이러한 시도로, 이제 국내 골프팬들은 LPGA를 더 수월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케이블, IPTV, 위성방송뿐 아니라,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LPGA 콘텐트를 시공간적 제약 없이 즐기게 된 것이다.

LPGA TV는 PC 또는 모바일 기기에서 LPGA 한국 공식 사이트(www.uslpga.kr)에 접속하면 상단 별도 메뉴인 ‘LPGA TV’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편, JTBC GOLF는 지난 2월 LPGA 한국 공식 사이트를 새롭게 개편한 바 있다. 모바일에서도 실시간 스코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매 대회마다 60여 개 이상의 경기 영상을 대회 중계와 동시에 업데이트 하고 있다. LPGA에 관한 유익하고 다채로운 콘텐트를 지속적으로 생산·제공함으로써 LPGA 콘텐트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JTBC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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