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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카타르 격파… 한국에 승점 4 앞서

입력 : 2017-03-24 09:14:45 수정 : 2017-03-24 09: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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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승점이 더 벌어졌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지난 23일(한국시간) 창사 쇼크(0-1 패)를 당할 동안 1위 이란은 달아났다.

이란은 2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조별리그 A조 6차전 카타르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이란은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확정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날 이란은 후반 7분 메흐디 타레미(페르세폴리스)의 결승포로 승점 3을 추가하며 4승 2무로 A조 선두를 질주했다. 승점 14로 2위 한국(3승 1무 2패·승점 10)에 승점 4 차이로 앞선 것.

한편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은 A, B조 두 조 상위 2개국이 본선에 직행한다. A조 3위는 B조 3위 팀과 홈 앤드 어웨이로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북중미축구연맹 최종예선 4위팀과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두고 다툰다.

한편 B조에선 사우디가 태국을 3-0으로 격파하고 승점 13을 획득, 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일본도 UAE를 2-0으로 꺾고 사우디와 같은 승점을 유지했지만 골득실에서 2골 뒤지며 2위에 올랐다. 호주는 이라크와 1-1로 비기면서 2승 4무, 승점 10으로 조 3위가 됐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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