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속에는 두 명의 우주비행사가 달에 깃발을 꽂은 후 의문의 발소리가 들리자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이동했고, 이들이 도착한 곳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발자국이 찍혀 있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카툰 형식으로 구성된 이번 티저는 지난 1969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에 착륙한 미국 우주비행사들의 이야기를 차용했다. 개코의 새 싱글 음반과 이번 티저가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절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티저 이미지와 함께 “[Gaeko], ‘2017. 04.’”라는 짧은 멘트와 #개코 #Gaeko #코끼리 #Gajah #201704 등의 해시태그를 붙이며, 개코의 새 싱글 음반 타이틀이 ‘코끼리’임을 암시하고 4월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2014년 10월 발매한 정규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솔로 로 돌아오는 개코는 작사·작곡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듀싱 및 뮤직비디오 작업 등 전방위적 디렉팅을 전부 진두지휘하는 등 다시금 실력파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드러낼 예정이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개코의 새 솔로 싱글 음반 ‘코끼리’는 오는 4월초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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