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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韓 최초 '트레저 북’ 아티스트 선정…비틀즈와 나란히

입력 : 2017-03-24 11:02:56 수정 : 2017-03-24 1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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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김재중이 한국인 최초로 ‘트레저 북(Treasure Book)’의 셀러브리티로 선정됐다.

트레저 북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자랑하는 저명인 혹은 캐릭터 등을 선정해 미공개 사진이나 귀중한 자료, 인생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수록한 초호화 영구보존판 서적으로 유럽 및 미국에서는 하나의 장르로 확립된 격식 높고 유서 있는 서적.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이탈리아 등으로 퍼진 이 트레저 북의 셀러브리티로 김재중이 선정 됐다.

그동안 배우 오드리 햅번을 비롯하여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영화 스타워즈 캐릭터 미키 마우스 일본 야구 선수 오 사다하루 등 각 분야에서 상징적인 활약을 펼친 셀럽들이 그 주인공이었다. 그들의 일대기를 기념하기 위해 발간된 기념품과도 같은 서적에 한국인 최초로 김재중이 그 주인공이 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표지 속 김재중은 봄 햇살을 머금은 듯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LOVE&REBIRTH’라는 테마로 구성된 이 책은 김재중의 어릴 적부터 현재까지 그가 살아온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알려져 정식 발매 전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일본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하고자 했다. 일본에도 세계적인 뮤지션은 많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K-POP을 선두로 이끌어온 김재중을 이 트레저 북의 셀럽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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